2010년 5월 14일 금요일

홍대) 빵가게 부첼라 - Buccella (gourmet)

특이한 컨셉의 빵(?)가게. 부첼라.
저녁 7시 즈음 들렀는데, 사진이 좀 어둡게 찍힌 것 같다.

왜 특이하다고 느꼈냐면, 빵의 종류가 많은 건 아닌데 맛은 괜찮고.. 까페 같기도 한데 자리도 적고 그래도 좀 팔긴 하는 것 같고..

그리고 그런 것 치고는 일하는 분의 수가 너댓분은 되어 보였다.

주방이 오픈된 느낌인데 만드는 모습을 통해 신뢰감을 더해주는 듯! (아직 DSLR을 손에 든지 얼마 안 되어 그런지.. 혼자서는 막 들이대면서 찍지를 못하겠다;;)

4,000원짜리 내 신발만한(270=ㅅ=) 모카빵을 샀는데, 초급인 분이 샌드위치 빵을 굽다가 실패했는지.. 아님 좀 더 만들어서 남은 것인지 샌드위치 바게뜨를 두 개나 더 주셨다. 올레~.~

근데.. 말 그대로 빵만 주셔서 딱딱한 맛에 먹었다. 그래도 맛은 있는..;


ps. 구르..메?(gourmet) 이라고 로고 아래에 찍혀 있는데.. 음식에 대해 지향하는 스타일(?)인 것도 같다.

위키에 찾아보니.. http://en.wikipedia.org/wiki/Gourmet

코엑스 1층 오킴스브로이하우스 - COEX O Kims




어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dvanced Computing Conference 2010에 참석하면서 받은 식권으로 주문한 돈까스 정식.

공간이 넓긴 했지만 왠지 대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학생식당 느낌이 나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맛.

컨퍼런스 참가 등을 위해 모인 단체손님을 주 고객으로 삼아서 인지 인테리어가 썩 세련된 편은 아니지만 다양한 모양의 병이 모인 찬장은 좀 특색 있었다.(두 번째 사진)

홍대) 킹 오브 블루스 - 라이브 카페, Live Cafe - King of Blues

꽤 넓직한 테라스를 둔 킹 오브 블루스 카페.



예전에 '사디얏'이라는 나름 이름난 레스토랑이었는데, 컨셉을 조금 바꾸면서 King of blues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아마트리치아나 스파게티'.

원래 '사디얏' 레스토랑이었을 때 주인이 그대로 운영하는 가게여서인지, 카페치고는 스파게티 맛이 꽤 괜찮은 편~.~


은은한 조명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수다 떨면서 밖을 내다볼때도 눈이 즐겁다.

2층에서는 저녁마다 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고 한다. 음악을 좋아한다면 공연을 즐기고 아래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괜찮을 듯. 네이버 지도에는 아직 '사디얏'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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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5.14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홍대 가구가게 마켓엠 - Market M

원목 느낌의 가구들을 자연스럽게 배치해놓은 마켓엠.

원목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톤이 너무 무겁지 않고 세련된 느낌이다.

요새... 왜케 흔들의자가 생각날까ㅋㅋ

2010년 5월 13일 목요일